화이트 와인 안주 추천 10가지♡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은 적어도 4,000년 이상 존재해왔습니다. 화이트 와인의 매우 다양한 종류는 포도 품종, 와인 제조 방법, 산에 대한 설탕의 비율로부터 생겨납니다. 화이트 와인은 주로 소비뇽 블랑과 같이 초록색이나 노란색인 “화이트”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가끔은 색이 있는 껍질을 가진 포도로도 만들어집니다.
기원전 2,5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히타이트인들은 화이트 와인을 ‘위야나’라고 불렀습니다. 기원전 460년경에 태어난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독한 화이트 와인’과 ‘쓴 화이트 와인’을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그리스인들로부터 몇 가지 기술을 빌려 화이트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1600년대에는 보르도의 사우테르네스, 독일의 리슬링, 헝가리의 토카지 등과 같은 달콤한 화이트 와인이 당대 최고의 인기 와인이었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식사 전이나, 해산물을 곁들인 식사 사이에 마시는 상쾌한 음료로 곧잘 쓰입니다. 대다수의 와인들보다 상쾌하고 스타일과 맛 모두에서 가볍습니다. 산미와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등의 능력 때문에 요리에도 종종 사용됩니다.
[화이트 와인 안주 추천]
1. 아보카도 토스트 & 셰닌 블랑
아보카도와 잘게 부서진 견과류의 아삭아삭함이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셰닌 블랑과 아주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2. 오이 & 비노 베르데
오이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매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로, 비노 베르데와 잘 어울리는 한 쌍입니다. 비노 베르데는 포르투갈 출신의 매우 가볍고, 시큼하며, 약간의 거품이 나는 와인입니다.
3. 후무스와 당근 & 마르산느 / 루산느
후무스의 강렬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은 마르산느와 루산느 같은 론 화이트와 잘 어울립니다. 앞의 두 와인은 당근처럼 약간 흙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4. 토르티야 칩과 살사 소스 & 소비뇽 블랑
소비뇽 블랑은 옥수수 토르티야 칩과 잘 어울립니다. 와인의 산도가 토르티야 칩의 짠맛과 살사의 라임 주스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5. 팝콘 & 샤르도네
버터 팝콘은 샤르도네와 잘 어울립니다.
6. 프레첼 & 언노크 샤르도네
프레첼은 언노크 샤르도네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7. 감자칩 &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은 감자칩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8. 땅콩 & 샤르도네
샤르도네는 땅콩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9. 해조류 스낵 & 피노 그리지오
해조류 스낵은 화이트 와인에 완벽한 반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볍고 아삭아삭해서 피노 그리지오의 바삭함에 이상적인 균형을 이룹니다. 해조류 스낵의 짭짤한 맛은 와인의 은은한 단맛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치즈와 크래커 & Anything!
어떤 화이트 와인이라도 치즈와 크래커와 함께 즐기면 아주 완벽합 궁합을 자랑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10가지 화이트 와인 안주 중 가장 생소한 “홈무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홈무스는 어떤 음식일까요?
[후무스란?]
후무스는 타히니, 레몬 주스, 마늘을 섞은 익히고 으깬 병아리콩으로 만들어 찍어 먹거나 펴 발라 먹는 중동의 맛있는 음식입니다. 후무스라는 단어는 아랍어로 “병아리콩”를 의미합니다. 알레핀의 역사가 이븐 알 아뎀 1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13세기 요리책 “시리아”에서 가장 먼저 언급이 되었습니다. 병아리콩, 참깨, 레몬, 마늘은 이집트와 레반트에서 수세기 동안 혼합해 먹어왔습니다. 중동의 여러 지역에 여러가지 다른 이론과 기원에 대한 주장이 존재하지만, 후무스 발명의 정확한 위치나 시기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지 않은 편입니다.
후무스는 보통 피타 빵과 함께 딥으로 먹습니다. 서양에서는 현재 산업적으로 생산되어 크래커나 야채와 함께 간식이나 전채 요리로 자주 제공됩니다. 후무스는 샌드위치나 랩 위에 스프레드로 사용되기도 하고, 야채와 칩의 딥으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후무스 만드는 법]
[재료]
물기를 빼고 헹군 병아리콩 1캔(15온즈) / 신선한 레몬즙 4분의 1컵 / 타히니 1/4컵 /
다진 마늘 작은 스푼 1 / 올리브유 2큰술 / 가루 커민 1/2티스푼 / 맛소금 조금 / 물 2~3큰술
[조리법]
1. 타히니와 레몬 주스를 1분 동안 섞어줍니다.
2. 그릇의 옆면과 바닥을 긁어내며 30초 동안 더 섞어줍니다.
3. 올리브 오일, 다진 마늘, 쿠민, 소금 1/2작은술을 타히니 레몬 주스에 넣습니다.
4. 30초 동안 섞은 후, 그릇의 측면과 바닥을 긁어내어 30초 또는 잘 섞일 때까지 더 섞습니다.
5. 병아리콩을 지금까지 섞은 재료들에 넣고 1분간 섞어줍니다.
6. 그릇의 옆면과 바닥의 침전물을 잘 섞어내며 물 2큰술을 넣고 1분간 또는 걸쭉하고 매끈해질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7.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한 번에 1큰술씩 물을 더 넣습니다.
8. 필요에 따라 양념을 맛보고 조절합니다.
9. 완성!
이렇게 보니 재료만 있다면 생각보다 정말 간단히 만들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한가한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화이트 와인과 맛있는 안주로 힐링되는 하루 보내세요♥